■ 방광이 보내는 건강신호와 방광에 좋은 운동법 
 
보통 방광하면 오줌보로만 생각하는데
방광은 내 몸의 경보장치라 할 수 있습니다.
몸이 아프면 가장 먼저 병드는 기관이
방광으로 방광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관찰하면 더 큰 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방광이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는?  
1. 밤에 화장을 자주 간다.  
2.막상 화장실에 가도 소변이 얼마 나오지 않는다.  
3.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가 않다.  
4. 화장실에 가기도 전에 새어버린다.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방광에 이상이 생긴건 아닌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방광 이상신호를 무시하면?  
삶의 질이 저하되고 요독증, 신장염,
패혈증까지 유발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내 몸의 필터 역할을 하는 신장과
방광은 하나의 장기로 볼 수 있으며,
방광이 안 좋으면 신장 건강이 악화되고,
신장이 망가지면 방광 건강이 약해지게 됩니다.  
 
신장이 망가지면 이식을 하지만
방광은 신장과 달리 이식이 힘들고
방광 건강이 악화되면 소변 주머니를 차야 한다니...
평소 방광 건강을 위해 올바른 배변습관을 기르고
방광에 좋은 운동과 음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올바른 배뇨습관은?  
보통 하루에 보는 소변양은
1.5리터~2리터 정도이며
3~4시간에 한 번 화장실을 가고
하루에 보는 소변 횟수가 8번 이내라면
비교적 방광이 건강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소변 횟수를
기억하지 않기 때문에 배뇨일기를
작성하는 것이 방광 이상 증상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소변이 농축되면 방광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적당히
자주 섭취하는 것이 방광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방광에 좋은 운동 - 골반기저근육 강화 운동  
방광 근육은 내 의지대로 조절할 수 없는
불수의근으로 방광을 단련해서
튼튼하게 하는건 불가능하합니다.
그러나 방광을 받치고 있는
골반기저근육은 단련할 수 있습니다.  
 
골반기저근육은 쉽게 말해 항문괄약근,
항문주위 근육으로 골반기저근육강화를 통해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 완화 및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법>  
1 . 항문을 천천히 죄어 10초간 참아주세요.
이때 숨을 참으면 다른 근육에 힘이가기 때문에
숨을 편안하게 쉬면서 항문을 죄이는게 중요해요!
숨은 편안히~ 내쉬고 들이쉬세요. 
 
2 . 서서히 항문을 풀어 10초간 유지하세요.
서서히 조였다가 서서히 풀어주는 거에요.  
 
3. 다음으로 1~2초 간격으로 조였다 풀었다를 3번 반복하세요.  
  
<골반기저근육 강화하는 방광에 좋은 운동> 
 
발을 약 45도 정도로 벌리고
엉덩이에 힘을 주어 뒤꿈치를 올려 주세요.
엉덩이로 바지를 먹는 느낌으로?
20초 정도 올렸다가 내렸다가 반복하시면 돼요.  
 
이때도 호흡은 편하게 하셔야 합니다.
방광에 좋은 운동은 한 번에 20초 씩 10회,
하루에 3~5회 씩 8주 정도하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