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런 명현반응은 자연스러운 반응인 반면에 후유증과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라.

만약 당신이 다이어트 약을 복용했다면 그리고 후유증이 나타난다면(복용후 절대 없었던 각종증상) 반드시 의사로부터 검진을 받아야 한다.

무심코 지나간다면 남자일 경우 무정자증이나 성기능저하 각종 속병에 시달리게 될것이며 여자일 경우 여성으로서의 최고의 건강지표인 월경주기에 이상이 온다는 것을 명심하라.

특히 여성은 체지방에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생성된고 저장된다.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있는 각종 다이어트 약품은 지금도 이 에스트로겐 차단을 하는 약이 시판되고 있다는 것에 귀를 귀울일 필요가 있다.

지금은 기술이 발달해 대사량 자체를 높여서 운동기능과 효과를 배로 올리는 약품을 개발해 시판되나 일부 약품은 아직도 원시적인 방법으로 일시적인 효과를 보이게 하기위해 나오고 있다는 사실 꼭 염두해 두어야 한다.

다이어트 부작용

다이어트를 실천하거나 무리하게 진행하다 보면 반드시 부작용이 발생한다.
제일 먼저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요요현상이다.
일종의 후유증이라 보는 이 현상말고도 거식증, 폭식증 등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로 인한 문제점은 바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게 문제다.

 A. 거식증

@거식증이란?

거식증이란 다이어트에 대한 지나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먹지도 못하고 소화를 시키지도 못하게 되는 부작용을 말한다.
거식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영양결핍 상태가 되어 부종이나 저혈압이 나타나고 심지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거식증의 증상?

처음에는 단순한 식욕부진처럼 나타나지만 음식물을 먹으면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구토를 하게 된다.  특히 거식증 환자들은 대부분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저체중 상태에 놓여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뚱뚱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음식물을 먹으면 다시 체중이 늘어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음식을 회피하게 된다.

더욱이 체중이 늘어날 것을 염려하여 운동을 심하게 하고 음식은 더 적게 섭취하여 영양결핍 상태에 놓이며 그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져 짜증이 많이 나고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더불어 사람들과 마나는 것을 피하고 자신감을 상실한 채 의욕을 잃고만다.
결국 거식증은 육체적인 질환일 뿐만 아니라 신경질환이라고 할 수있다.

@거식증의 치료는?

거식증을 치료하려면 본인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참여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이 비정상적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질병이므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안정시켜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위 사람, 특히 가족과 친구, 동료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거식증을 치료하고 건강을 되찿으려면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식이요법으로 영양소를 제공하면서 회복 정도에 따라 섭취량과 음식을 변화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B. 폭식증

@폭식증이란?

폭식증은 자신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을 말하는데 흔히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스포츠 선수나 무용가, 모델, 배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식사장애 증세를 보인다. 무엇보다 위험한 것은 체중이 늘어날 것을 우려하여 구토를 하거나 설사약 혹은 이뇨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것이 계속되면 습관적으로 구토를 하게 된다.

@폭식증 증상

식사를 제한하거나 굶으면 인체는 당장 필요하거나 축적해 놓아야 할 영양소의 공급을 간절히 원하는 영양소는 다이어트를 할 때 자제해야 할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이기 때문에 한번 먹기 시작하면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을 골라 먹게 된다.

그렇게 먹는 순간만큼은 통제력을 잃어버려 많은양의 음식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먹어치운다.
하지만 일단 먹고 나면 갑자기 늘어난 위로 인해 복통을 일으키며 구토증상이 일어난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에 대한 비하감과 질책으로 어떻게 해서든 먹은 것을 없애고 싶어하므로 구토를 하거나 설사약, 이뇨제 등을 사용하게 된다.

구토가 반복되면 설령 본이이 구토를 하고 싶지 않더라도 저절로 구토가 일어나며 설사약과 이뇨제는 심각한 신장질환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더불어 부종이 일어나고 열등감, 좌절감을 느끼는 악순환이 거듭된다.

@폭식증의 치료는?

폭식증의 치료도 자신의 적극적인 태도와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폭식증 환자는 대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알고 있지만 통제하지 못해 습관화된 것이므로 거식증 환자보다 치료가 쉽다.

우선 심리적으로 안정을 시키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여 제대로 된 체중 조절법을 지도받아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리고 식생활 일기를 쓰면서 체중에 억매이지 않고 올바른 식생활을 유지한다면 살이 찌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