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우선시 되는 기본적인 욕구로 일단 당이 몸 안에 들어오면 뇌에서 세토토닌이라는 물질이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세포토닌이 증가하면 기분이 느긋해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음식물이 마치 진정제와 같은 약효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배가 고프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불안하며 초조해진다.
그렇다면 인간은 스스로 식욕을 박탈하는 다이어트를 얼마나 오랫동안 견뎌낼 수 있을까.......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가 인간의 원초적인 욕구를 이겨낼 수 있을까........

물론 단기적으로는 가능하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언제까지나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가 빠져나가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기운이 있어야 살도 뺄 수 있는 것이다.

2. 단기간 살을 많이 뺀다????

한달에 10kg감량하기.....

이처럼 다이어트는 실패의 지름길이다. 요요현상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을 때만도 못한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급속한 감량을 시도하면 근육이 줄어들어 인체의 지방 소비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는 것이다.

더불어 살결과 피부가 노화되고 가슴과 엉덩이가 쳐지며 월경주기에 이상이 생긴다.
또한 머릿결이 거칠어지고 손발톱이 갈라지거나 얼굴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3.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의 다이어트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무리 훌륭할지라도 생활리듬이 불규칙적이라면 기대한 효과를 얻기 어렵다. 그러므로 생활 자체가 일정한 리듬이 없는 사람은 일정한 규칙과 패턴을 유지해야만 다이어트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미 습관이 되어 버린 일어나는 시간과 취침시간을 변경하기 어렵다면 나머지 시간이라도 규칙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4. 근육을 감소시키는 다이어트

운동 없이 음식조절만으로 살을 빼는 다이어트 역시 지방과 함께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근육은 지방의 천적으로 만약 운동을 하지 않고 식사량만 줄어든다면 인체는 하루 칼로리 소비량의 65%를 지방을 연소하여 충당하게 된다.

5. 물 빼기 다이어트

사람들은 보통 물살이 찌면 그것을 빨리 빼주어야지 그대로 두면 살로 굳어진다고 믿는다.
그리고 땀을 빼면 살도 빠질 것이라는 착각도 동시에 한다.
실제로 단지 몸속에서 물이 빠져나갔을 뿐인데도 지방이 줄어들어 체중이 감소했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몸속의 물은 심장의 펌프질, 세포 자체의 이온펌프 그리고 삼투압의 힘에 의해 몸의 구석구석을 이동하며 돌아다닌다.

물론 이러한 물의 이동에 변화가 오면 체중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지방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다.

6. 약물이나 특정식품에 의한 다이어트

아직 다이어트에 확실한 효과가 인정된 약물이나 특정식품은 없다.
물론 의도적인 포만감을 일으키는 식품, 입맛을 떨어뜨리는 식물추출물 등이 대대적으로 광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장기적인 효과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결국 약물이나 다이어트 제품은 먹을 때만 효과가 있으며 인체의 생리나 체질을 바꿔주지는 못하므로 뭔가 먹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해결하려는 생각은 일찍 버려야 한다.

7. 가짜 운동에 의한 다이어트

간혹 TV 홈쇼핑에서 "가만히 누어있기만 하면 첨단기계가 알아서 운동을 시켜줍니다. 여러분이 힘들여 30분간 할 수 있는 운동량을 기계는 5분 동안 해결해 드립니다." 라고 누워만 있으면 저절로 살을 빼준다는 기계를 광고하기도 한다.

직접 움직여서 땀을 흘리지 않아도 살을 빼준다는 그 터무니없는 주장을 믿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의아스럽지 않은가.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는 이유는 몸안의 지방을 줄이기위서 이다. 하지만 기계에 의존을 하면 사람의 팔과 다리, 허리가 기계에 의해 움직일지라도 운동을 했다고는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견인되어 가는 자동차와 마찬가지인 것이다.

운동을 해야 되는 이유는 근육세포로 하여금 일을 많이 하게하여 지방을 소비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자기 자신의 근육세포가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사용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

또한 군살이 모여 있는 곳에 강한 바람이나 물줄기 혹은 저주파를 쏘아 지방을 운동시켜 주는 곳도 있는데, 이런 행위 역시 운동이 아닌 맹목적이 보조적인 역할밖에 않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직접적인 역할에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인체의 기능에 의해 체지방이 연소되어 체중감량이 이루어져야 재대로된 다이어트라 할 수 있겠다.

8. 한끼를 건너뛰는 다이어트

한끼를 거르고 그 다음에 식사를 하게되면 인체의 지방저장 능력이 커져 비만에 이르기 쉽다.

갑자기 살이 찐 사람들을 자세히 조사해 보면 몇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습관이 있다는 사실이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앞으로 살이 찔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