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자키式’시력 회복 트레이닝, 꾸준히 훈련하면 회복

나빠진 눈을 수술 없이 다시 회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일본 신슈대학 교수를 역임한 이학박사 마츠자키 이사오가 0.3이던 시력을 1.5까지 올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시력 회복법. 시력을 관장하는 눈의 근육인‘홍채’,‘모양채’,‘안구이동근’을 단련해 시력을 높이는 새로운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훈련을 할 때는 두가지 눈 근육을 골고루 움직여야 효과적이고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는게 좋다.

특히 시력이 나빠진 아이인 경우, 꾸준히 훈련하면 더 빨리 회복될 수 있다.

①홍채를 단련하는 ‘명암트레이닝’

-형광등을 이용한 눈 운동

1. 주변을 캄캄하게 하고 책상 위 형광등에서 20cm떨어진 곳까지 얼굴을 가져간뒤 스위치에 손을 올린다.

2. 눈을 감은뒤 형광등에 불을 켠다. 눈을 감고 있어도 빛이 느껴질때지 그대로 5초간 있는다.

3. 형광등 불을 끈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캄캄해진 것을 느낄때까지 5초동안 그대로 있는다.

이동작을 10회 반복.

-햇빛을 이용한 눈 운동

1.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을 바라보며 선다.(태양을 바로 보는것은 위험하지만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은 괜찮다.)

2. 눈을 뜨고 그 빛을 바라본다. 그대로 5초간 머문다.

3. 다시 눈을 감고 5초간 그대로 있는다. 눈에 빛이 세게 느껴지면 손으로 눈을 가린다.

이동작을 10회반복.

② 눈 근육을 푸는 스트레칭

-원근스트레칭

1. 등근육과 목을 쭉펴고 앞을 똑바로 바라본다.

눈높이 중앙, 얼굴에서 30cm떨어진 곳에 오른손 검지를 꼿꼿이 세운다.

2. 지문을 보듯 손가락 끝을 응시하면서 손가락을 천천히 얼굴쪽으로 가져온다.

눈이 코쪽으로 몰리는 사시 상태가 되어 눈 주위의 근육에 가벼운 통증이 느껴질 때 멈춘다.

3. 손가락을 얼굴에서 천천히 뗀다. 얼굴과 5~30cm떨어진 거리에서 손가락을 얼굴 가까이 붙였다가 떨어뜨리기를 15번 반복한다.

이때 눈 근육의 움직임을 의식해야한다.

③ 홍채를 단련하는 ‘명암트레이닝’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모양체’ 와 안구를 자유롭게 움직이는 ‘안구이동근’을 함께 훈련하는 방법.

카드에 그려진 여러 개의 점들을 동시에 보면 모양체가, 여러곳에 흩어진 점들을 좇으며 응시하면 안구이동근이 단련된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벽에 걸려있는 달력을 15점카드로 생각하며 훈련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