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을 오르내린다 비만이나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한 계단 오르내리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 운동을 위한 시간을 따로 내기가 어려운 현대인들에게는 현실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루에 5층에 해당하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계단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리는 비율이 25%나 줄어든다고 합니다.
모래 위를 발꿈치로 걷는다 모래 위를 걷는 것은 심장병 외에 다른 병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한꺼번에 무리해서 걷는 대신 처음에는 천천히 걸으면서 몸의 균형을 잡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발꿈치를 모래 바닥에 비비는 것처럼 하고서 되도록 아킬레스건을 곧게 폅니다. 그 다음에는 발꿈치로 모래 바닥을 누른 뒤에 발가락으로 모래를 잡는 것처럼 걷습니다. 주위에 모래밭이 없는 경우, 넓은 상에 모래를 깔아 놓고 이용한다. 하루에 5~10분 정도면 효과가 큽니다.
발끝을 자극한다 보통 걸을 때도 의식적으로 발꿈치부터 놓으면서 새끼발가락으로는 힘껏 땅을 차듯 걸으면 도움이 되는데 이는 신발이 어느 부위가 먼저 닳는지를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톱 끝, 특히 엄지발가락이 먼저 닳았다면 올바르게 걸었다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발끝으로 서는 운동도 괜찮습니다. 이마에 땀이 맺힐 정도로 반복해주는데 이도 매일 해 주어야 합니다.
허리를 굽혔다 펴는 운동을 한다 이 운동법은 만성적으로 가슴이 뛰거나 숨이 찬 사람에게 좋습니다. ① 의자에 앉아 몸의 힘을 뺀다. ② 이 상태로 발끝에 손이 닿도록 윗몸을 앞으로 천천히 굽힌다. 이때 목의 힘도 빼서 머리도 자연히 앞으로 내려가게 한다. ③ 2의 자세로 얼굴이 충혈될 때까지 있다가 허리, 등, 머리의 순서로 몸을 일으킨다. ④ 몸을 일으킨 후 머리를 뒤로 한번 기울인다. ⑤ 이와 같은 동작을 네 번 반복한다. ⑥ 마지막에 어깨의 힘을 빼고 30초쯤 쉰다.
이 외에 만성적으로 숨이 찰 경우에는 머리를 방바닥에 댄 후 다리를 30~40도 정도 천천히 올렸다 내렸다 하는 방법이 있고, 정신적인 긴장 때문에 가슴이 뛸 때는 천정을 보고 누워 눈을 감고 입을 벌려서 몸의 힘을 빼주면 몸의 긴장이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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