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증상 성인도 방심 금물

독감이 유행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초중고등학생에 해당되는 7세에서 18세 환자의 경우

이미 유행 기준을 넘어설 정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 기준

질병관리본부는 의사 환자 수가 천 명당 11.3명 이상이면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합니다.

지난 2일까지의 국내 독감 의심환자 수는

1천 명당 10.6명으로

독감 유행기준인 11.3명에 근접했습니다.

이미 영유아와 초중고생은 기준치를 넘어 유행 단계입니다.

독감이란?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증상을 동반하는

3군 법정전염병입니다.

독감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면서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과 더불어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함께 보입니다.

특히 독감 증상은 폐렴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독감 증상 치료

독감 증상 발생 48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야

효과가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독감 예방 방법

매년 예방주사를 맞는 것을 권장하며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기침을 할 때는 손바닥이 아니라

옷소매로 가리는 기침 예절이 필요합니다.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가급적 피하고,

독감 위험도

국내보건연구팀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독감사망자수는 연평균 2900명으로

65세이상 노인의 사망률은 45~64세보다

107배나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인 남성은 특히 독감 증상을주의해야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독감에 대한 면역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30,40대 성인남성은

건강을 너무 자신하지 마시고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