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 원인과 증상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여주인공 덕선이가 같은 반 급우의 간질증상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간질(뇌전증)로 인한 발작은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들도 놀라게 됩니다.

간질(뇌전증)이란?

뇌에 존재하는 신경세포의 갑작스런 이상흥분으로

뇌의 기능에 장애가 생겨 발작을 일으키는 간질성 발작이

만성적으로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간질 증상으로는

팔다리 경직,

입술을 깨물거나 침을 흘리는 증상,

전신 경련 등 다양한 증상들을 보이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증상은 일시적인 대뇌기능장애로 인한 신체변화로

대개 5분 정도 지속되고 곧 정상으로 회복되며

1년에 3~4회 정도 발생하곤 하는데,

과로나 수면부족 등의 컨디션이 나빠지면

생길 수 있는 신체 증상으로

전염성은 전혀 없고

정신병과도 확연히 다른 질환입니다.

간질 원인은 불명확

간질 원인으로는 80%가 원인 불명이고

나머지는 뇌 질병이나 손상 등

후천성으로 생긴 것으로 보고 있는데

특히 임신 중에 가장 많은

신경학적 질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간질 응급처치

간질 발작이 일어나면 환자를 바닥에 눕히고

주변의 위험한 물건을 멀리 떨어뜨리고

발작 중에 혀를 깨물거나 질식이 일어나지 않도록

고개를 돌려주며

넥타이나 웃옷을 느슨하게 풀어주는 것이 좋지만

환자의 손이나 발을 꽉 잡거나

주물러 주는 것은 오히려 해롭습니다.

특히 발작이 10분을 경과하면

응급실로 이송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