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과 예방체조

손목터널증후군이란 과도한 손목사용으로 인대가 두꺼워져

손목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컴퓨터 사용시간이 증가하면서 손목터널 증후군으로

손목통증을 호소하는 현대인은 구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원인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키보드나 마우스를 잡을 때 의자의 높이가 맞지 않아

손목이 꺾이는 경우 등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중년 이후의 주부들에게 호발하던 손목터널증후군이

최근에는 사무직 직장인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는데요.

온라인 취업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에서

직장인 95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설문에 응답한 직장인 중 28.3%가

손목터널 증후군을 겪고 있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손목체조를 소개 하겠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

 1. 통증 유발

손목을 비롯해 손가락이나 손바닥 등에도 통증을 유발하고,

2. 저리는 증상

저리는 증상이나 손가락 관절이 뻣뻣해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3. 밤에 통증이 심함

밤이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져 그로 인한 수면 장애까지 겪게 되고

4. 악력 저하

증상이 악화되면 손목과 손가락의 감각 저하를 가져오게 되고

손가락 근육이 약해져 악력이 떨어지는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5. 추운 날 손시림

손목이나 손가락이 부어있는 듯한 착각을 하기도 하며,

추운 날씨에는 일반인들에 비해 손이 더욱 시리고 저릿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예방체조 방법

 1. 손바닥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두 팔을 양 옆으로 뻗어주거나

2. 두 팔을 앞으로 뻗은 뒤 손가락이 하늘을 향하도록 위로 꺾었다가

다시 아래로 향하도록 꺾는 것을 반복하는 방법

3. 두 손을 주먹 쥐고 손목을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돌려주거나

4. 두 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물결치듯 손목을 움직여주는 것만으로도

손목 터널 증후군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치료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른데

신경 손상이 심하지 않는 경우,

소염제 등 약물요법, 손목터널 내에 국소 주사요법,

손목에 부목을 고정해 무리한 손목 사용을 방지하는 등의

보존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신경손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나

3개월 이상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했는데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