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구엽초(음양곽)는 고산지대의 나무가 많은 숲속에서 자생하며

높이가 30cm이 자라며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한줄기에서 3개의 가지가 갈라지고 각 가지마다 3장의 잎이 달리기

때문에 삼지구엽초라고 하며 한방에서는 음양곽이라고 불러요.

가지가 3개로 갈라지고 각 가지마다 3장의 잎이 달리기 때문에 삼지구엽초라 이름이 붙었다.

 단단한 뿌리줄기가 있으며 잔뿌리가 많이 달린다.

흔히 높이 30cm 정도로 자라며 줄기는 모여서 달린다.

긴 잎자루에 달리는 뿌리잎은 1~2개의 잎이 어긋나게 달리고 3개씩 2회로 갈라진다.

 난형의 작은잎은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4~5월에 연한 노란색의 꽃이 아래를 향해 달리는데

 꽃잎은 4장으로 기다란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4개, 암술 1개가 있다. 잎과 꽃잎을 식용하며

줄기, 잎, 뿌리까지 모두 약제로 사용 가능하다.
한국, 만주, 우수리 등지에 분포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흔히 산의 숲 속에서 드물게 자란다.

삼지구엽초의 효능과 복용법

1. 위가 약한 사람에게도 좋다.

    삼지구엽초(음양곽) 줄기와 잎을 잘게 썰어 말려서  소주 30도이상 술로 담근다.

    음양곽 500그램, 소주 2되 (3.6리터), 흑설탕 200그램으로 약 1~2개월 숙성시킨후

    짜서 병에 담가두고 하루에 1~2잔씩 저녁 식전 10분에 마신다.

2.  정력을 세게 하며 음위를 치료하고, 조루, 성신경을 자극하여 정액을

 많이 나오게 하고 성욕을 왕성하게 한다(성호르몬 장애 치료).

성행위를 지나치게 하여 허리가 아프고 쉽게 피로해지며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꿈이 많을 때, 불임증을

 고치며, 치매를 예방,  뼈와 근육, 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냉증, 건망증, 소변을 잘 내보내며 고혈압에 좋고, 당뇨병, 심근경색,

중풍으로 인한 마비, 손발처림, 월경불순, 귀울림, 현기증, 소아마비,

기침을 멋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장운동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다.

허약한 사람의 보약으로도 쓴다.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도 있다

소양체질이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어지럼증, 구토, 갈증이 생기고 코피가

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변이 잘 안 나올 수도 있으므로 부종 환자는

 적은  양을 자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마늘, 복령, 숙지황, 육종용 등과 함께 쓰면 효력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