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쉽게 표현하면 중요한 장기에 혈액 공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혈압이 감소된 상태를 뜻함. 연령은 원인에 따라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성별. 유전. 생활습관 등은 주요 위험 요인이 아님.

(원인은 무엇인가?)

쇼크는 심장이 효과적으로 혈액을 펌프질할 수 없거나 심장이 펌프질하는 혈액 양이 너무 적을 때 발생한다. 만약 심근경색증으로 손상을 받았거나 부정맥이 있다면 심장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다.

신체를 순환하는 혈액부족으로 인한 쇼크는 위장관의 출현이나 심한 외상으로 많은 양을 출혈 했을 때 발생한다. 또한 순환 혈액양은 심한 화상이나 많은 양의 설사에 의해 수분을 소실하고 나서도 감소될 수 있다.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패혈증의 경우에는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감소하고 쇼크가 발생한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쇼크는 부상이나 기저 질환이 발생한 후 수 시간 내에 생기지는 않지만 혈압이 떨어지면 갑자기 증상이 나타난다.

1) 혼미, 혼란

2) 차고, 축축한 피부와 발한

3) 빠르고 얕은 호흡

4) 빠른 심박동

5) 의식의 소실

심장 발작에 의한 지속적인 흉통과 같은 기저 질환의 증상도 나타난다.

만약 쇼크가 즉시 치료되지 않으면, 내부 장기가 손상을 받으면서 심부전, 급성 호흡부전 증후군을 초래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쇼크 환자는 치료와 주의 깊은 감시를 위해 중환자실로 응급 입원 조치해야 한다.

우선 몸의 중요한 장기에 혈액과 산소 공급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즉시 산소를 공급하고 정맥으로 수액, 혈액이나 혈액 대응품을 주입하며 혈압을 올리는 약을 투약해야 한다. 쇼크의 원인을 알면 그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를 해야 한다.

예를 들면 항생제는 패혈증에 처방되어야 하고 출혈을 멈추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장기에 영구적인 손상이 일어나기 전에 혈액의 공급이 회복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