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 눈물 질환

눈물 질환은 아기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염증으로 인해 눈물 배출 경로가 막혀 눈물이 흘러내리거나 눈곱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눈물 배출 기능의 이상에서 오기도 하지만 건성안, 눈의 자극, 신경자극에 의해서도 동일한 증상을 보이므로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눈물을 흘리는 경우
1) 눈물길이 막혀서
2) 눈썹이 눈을 찔러서
3) 결막염과 각막염등의 인하여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 신생아에게 눈물관이 막힌 경우 

엄마 뱃속에서 눈물길이 덜 완성되어 태어나는 애기들이 유아기에 이유 없이 눈물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신생아의 6%~30%가 이런 상태로 태어나지만 대게 이런 경우의 90% 이상이 생후 1년 내에 눈물길이 완성되게 됩니다.

1. 우선 안과 전문의를 찾으셔서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눈물길이 미완성된 경우라면 눈물주머니 부위[누낭]를 마사지 합니다.
하루 3회 정도 1회에 10번 정도 시행합니다.
집게손가락을 코 옆의 눈 안쪽에 대고 코를 향하여 안쪽과 하방으로 힘을 가합니다.

3. 마사지 후에 항생제 안약을 눈에 떨어뜨립니다.

4. 항생제 안약과 눈의 눈물주머니를 마사지 하면서 경과를 봅니다.

* 신생아 눈물관 수술
마사지와 안약을 통해서도 증상이 치료되지 않으면 보통 생후 6개월 경에 전신마취 없이 눈만 마취하고 특수침(Probe)을 이용하여 뚫어 줍니다. 성공률은 약 90%이상 입니다.

그러나 돌이 지나면 성공률이 많이 떨어지므로 시도는 해볼 수 있으나 전신마취 없이 하기가 곤란하므로 전신 마취 하에서 눈물관에 실리콘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 후 약 6개월이 경과한 후에 관을 제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