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원인, 뇌졸중 초기증상 지진 후에 더욱 조심해야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합니다.

뇌졸중 원인으로는

고혈압, 당뇨병이 가장 많이 지목되는데

남자 고혈압 환자가 출혈성 뇌졸중에걸릴 확률은 정상인의 15배,

여자 고혈압 환자가 출혈성 뇌졸중에걸릴 확률은 약 10배이며

남자 당뇨병 환자가 뇌경색에 걸릴 확률은정상인의 약 6배,

여자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의 약 4배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뇌졸중 초기증상

갑작스러운 두통 및 구토가 있고,

반신 마비나 신체 일부의 마비,

신체 일부의 감각마비와 소실이 있을 수 있으며,

언어장애, 안면신경장애, 운동실조가 나타날 수 있다.

11월15일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는데

일본의 사례를 참조하면

지진 발생 후 한 달간은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지진 발생 후,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증가가 뚜렷했다고하는데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후 반경 50km 내에서

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이 34%, 뇌졸중은 42% 증가했고

1995년 한신 아와지 대지진 때도

급성심근경색 57%, 뇌졸중은 33%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뇌졸중을 앓고 있거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은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더욱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약물복용을 꾸준히해야 합니다.

한신 아와지 대지진 당시

반경 50km 이내 고혈압 환자의 수축기혈압이 11mmHg,

이완기혈압이 6mmHg 정도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