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격리기간과 방법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환자 발생이 2월 달에 정점을 찍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만큼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는 얘기인데요.

감기는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하며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 인후, 기관지, 폐 등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증상도 감기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감기는 휴식을 취하면 2-3일 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독감은 머리가 깨질 듯 아프면서

근육통으로 온 몸이 쑤시게 되는데

심할 경우 건강한 성인도 2-3일 동안

일하기도 어려워 누워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도 있습니다.

그만큼 독감은 고통이 심하며

경우에 따라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면서

노약자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결코 만만히 볼 수 없습니다.

독감 증상 처음부터 알기 쉽지 않아

보통 독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초기에는 감기를 의심하게 되고

하루 이틀 앓게 되면서 근육통이 생기고

머리가 너무 아프게 되면 독감을 의심하게 됩니다.

독감은 콧물, 기침, 목이나 귀가 아픈 증상 보다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독감 백신 예방효과

독감 백신은 건강한 65세 이하 성인이 백신을 접종 했을 경우,

예방효과가 약 70~90% 정도이며

독감에 걸리게 되더라도 예방접종을 맞았을 경우

증상이 좀 더 경미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어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독감 격리기간 일주일 정도

감기의 전염성은 평균 하루 정도 지나면 소멸하며

길게는 3일 정도이지만

독감에 걸리면 보통의 경우

약 1주 정도면 증상이 호전되고,

전염력도 없어지게 되므로

가능하면 독감에 감염된 환자의 경우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전염력이 있는 동안은

독감 격리기간을 지키고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