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

인천 소재 모 중학교에서

103명의 집단 결핵 감염사태가 발생해

휴교령이 내려진 일이 있었습니다.

감염병 증상을 보이는 학생을 발견하면

확진 여부가 판정될 때까지 등교 중지를 내려야 하지만

이번 인천 중학교는 최초 결핵 증상을 나타낸 학생이

병원에 입원하고 확진 결과를 받고 나서야

등교중지 조치를 취해 감염확산을 키웠다고 합니다.

결핵이란?

폐를 비롯한 장기가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폐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결핵 원인

유전적 요인 이외에 스트레스, 과로, 영양실조 등이

원인이 되어 발병되므로 면역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결핵 초기증상

결핵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혼동할 수 있는데

기침이 2주 이상 계속되거나

이유 없이 무기력증이나 미열 등이 계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핵 진단

X선 검사로 주로 진단하며

병원이나 가까운 보건소에서도

쉽게 결핵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결핵 전염

공기로 전염되는데

기침등을 통해 결핵균이 배출되게 되면

실내에서는 넓은 공간까지도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젊은 층에 결핵 환자가 많은 이유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15~29세에

급격한 증가 추세를 나타나는데

동 연령대는 학교, 군대 등 집단생활을 주로 하는 시기로

집단 내 결핵발생시 환자 당 접촉자 수가 많고

감염위험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핵 예방

WHO에서는 BCG를 접종하면

53~74%까지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히고 있어

최소한 생후 1년 안에 필수적으로 백신을 맞도록 해야 합니다.

결핵 발병 정도

결핵균에 감염됐다고 해서 모두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접촉한 사람의 30%가 감염되며

감염된 사람의 10분의 1정도가 발병합니다.

결핵에 걸렸다고 해도 결핵 약을 복용하면

환자의 감염능력은 급격히 떨어져서

대개 치료 시작 후 2주에는 감염 위험이 없어집니다.

결핵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한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