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다’는 것은 곧 ‘면역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면역력이 강하면 우리 몸에 병을 일으키는 병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죠. 식습관과 생활습관만 바꿔도 얼마든지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답니다.

1.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스트레스는 곧바로 해소하자!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과다한 업무, 스트레스 등은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의 균형을 깨뜨려 스테로이드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이 호르몬이 증가하면 T림프구의 기능이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된답니다.
-많이 웃어라
일부러라도 많이 웃는 것이 면역력에 도움이 됩니다. 기분이 좋을 때 나오는 엔도르핀이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하루 20분 일광욕을 하라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지만 적당한 햇빛 노출은 비타민 D를 합성시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비타민 D 농도가 낮아지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여러 가지 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므로 특히 유의해야 한답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적당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은 각종 면역 세포의 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면역 세포의 기능을 강화시킵니다. 그러나 운동 강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해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라
하루 종일 스트레스와 긴장, 외부의 공격으로 지친 몸에는 숙면이 필요합니다. 숙면을 하는 동안 뇌는 평형을 찾게 되고, 여러 가지 호르몬의 분비가 활성화되며 세포의 재생이 이루어집니다.
-술과 담배를 줄이자
술과 담배는 면역력을 약화시켜 신체 저항력을 떨어뜨립니다. 또 노화를 촉진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이 좋답니다.  
 
2.면역력을 높이는 식습관
-물을 많이 마셔라
물을 많이 마시면 체액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몸의 노폐물을 씻어내 자연 면역력이 향상됩니다. 음식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 외에도 하루 6~8컵은 마시는 것이 좋답니다.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라
우리 몸에서 생성돼 우리 몸 안의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항산화 식품 섭취를 통해 활성산소를 억제해야 합니다. 비타민 A, C, E, B군이 많이 함유된 녹황색 야채나 과일, 현미, 옥수수, 양파, 마늘, 부추 등이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입니다.
-서플먼트를 이용하라
음식물로 직접 섭취가 어려운 영양소는 서플먼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와 비타민C, 비타민 E 등은 피로회복과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훌륭한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정제 식품을 피하라
곡물의 껍질을 벗기면 껍질과 씨눈에 함유된 비타민 B1, 섬유소 등이 많이 깎여 나갑니다. 흰 밀가루, 흰 소금, 흰쌀, 백설탕 등 정제된 식품보다는 현미, 흑설탕 등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자체 영양분을 그대로 함유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