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 힘들고 가슴통증이 심하면 기흉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기흉이란 공기주머니에 해당하는 폐에 구멍이 생겨서 새고

이로 인하여 늑막강내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게 되는 질환이지요.

흉강 내로 공기가 유입만 되고 배출 되지 않을 경우

양쪽 폐와 심장 사이의 공간과 심장이 한쪽으로 쏠리게 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기흉은 여자보다 남자에게 6배 가량 많이 나타납니다.흡연자에게는 더 흔한 질병이구요.

마르고 젊은 남자에게 잘 발생하고, 우리나라에선 고 3 남학생에게 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흉 증상

기흉 증상은 크게 두 가지를 꼽을수 있는데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입니다.

가슴 통증은 운동과 관계없이 생기며 보통 24시간 이내에 사라지고,

호흡 곤란은 이전에 폐질환이 있었거나 기흉의 정도가 큰 경우에 심하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보통 가벼운 호흡곤란만 발생합니다.

때로는 긴장성 기흉이라고 하여 늑막강 안에 아주 많은 양의 공기가 고이고

그 압력이 점점 높아져 심장의 기능까지 억제함으로써

저산소증, 저혈압 등으로 생명까지 위험해 질수 있는 것이지요.

그 외의 기흉 증상으로는, 약하고 빠른 맥박, 불안정, 발한, 청색증, 기절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흉 치료방법

외상성 기흉을 제외한 대부분 기흉은 40~50% 정도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흉이 재발한 환자 중 80% 이상이 다시 재발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기흉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폐 기능을 활성화 시켜,

편도선을 튼튼하게 만들어 면역력과 자가치유 능력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편도선이 강화되면 건강한 임파구들이 흘러나와 식균작용을 활발히 해

수술이나 화학요법 없이 스스로의 자정능력으로 기흉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고 재발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