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복령 효능

최근 TV정보 프로그램에서 혈관을 지키는 기생식물인 '토복령'에 대해 소개하며서 많은 사람들이 '토복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토복령에 대해 알아보자.

▲대표적인 토복령 효능으로는 해독작용 및 혈관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토복령 이란?

청미래덩굴, 망개나무뿌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토복령은 주변 산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토복령의 줄기는 마디가 있으면서 2m 내외로 자라고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복령의 꽃은 황록색으로 5월에 피며 열매는 붉은색으로 9~10월에 익기 시작한다. 망개나무는 넓은 원형의 달걀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 잎은 서로 어긋나고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망개나무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으며 잎으로는 떡을 싸서 찌면 그 유명한 망개떡이 된다. 하지만 보통 망개나무 뿌리의 토복령을 채취하여 차로마시는 경우가 많다.

토복령 효능

토복령의 효능으로는 대표적으로 해독작용이 있다고 한다.
토복령은 간과 신장기능을 향상시켜주며 우리 몸의 독소와 수은, 납 등의 중금속,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해준다고 한다. 이렇게 우수한 해독 작용은 미세먼지나 황사로 공기 오염이 심한 경우 사용하면 좋다. 토복령은 이뇨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과 혈관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혈관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주어 혈압을낮춰주기도 한다.

토복령에 함유되어 있는 디오시게닌, 루틴성분과 사포닌 성분이 작용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혈액순환 등 혈관 질환 예방과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를 준다고 한다. 게다가 토복령은 항염작용의 효과가 있어 염증 제거와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관절염과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토복령 부작용 및 복용방법

토복령은 맥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이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간과 신장이 허한 사람과 임산부는 음용을 금해야 한다.

토복령의 복용방법을 살펴보면 토복령을 바로 섭취 시 변비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토복령을 손질 할때 잘게 썬다음 찬물에 여러번 씻어내고 쌀뜨물에 1~2일 정도 담궈 놓은후 반복해서 깨끗이 씻어 건조하여 사용하면 된다. 쌀뜨물을 2~3번정도 갈아주면 토복령의 떫은 맛을 제거 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