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 증상, 원인

정신분열증은 없는 게 보이거나 물체를 다르게 인식하는

망상과 환각 증상이 나타나면서 충동적 행동이 발생할 수 있는데

제 삼자에게 묻지마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정신분열증 원인으로는

조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략 인구의 1%에서 정신분열증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환경적 영향 보다는 유전적 영향이 크지만

서로 상호 영향을 미치고

부모 가운데 한 사람이 정신분열증이면 13%가,

두 사람 다 정신분열증이면

거의 50%가 발병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약 50만명 정도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신분열증 증상

망상, 환각, 언어의 해체(논리정연하게 말하지 못하고 횡설수설 하는 것)

행동의 무질서, 무감동, 의욕상실 등의 정신분열증 증상을 보입니다.

망상은 사실이 아닌데도 확신하고 믿는 것으로

 누군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고 믿는 피해망상,

지나가는 사람들이 내 얘기를 수군댄다고 믿는 관계망상 등이 대표적이며

환각에 더해 환청을 듣게 되는 경우

실재하지 않은 목소리, 실재하지 않는 현상이 보이면서

괴로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이런 일이

충동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때가 위험하게 됩니다.

정신분열증 치료

약물치료, 심리치료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나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는 경우 쉽게 재발할 수 있는데

환자의 절반 이상이 2년 이내 재발하고

5년 이후에는 환자의 92%가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신분열증 증상이 심해질 경우 입원치료를 권장합니다.

2006년부터 15년까지 발생한 정신질환 범죄 18건 중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은 이의 범죄는 13건(72%)로 나타났는데

망상이나 환청이 더 심해져

누군가를 죽이라는 소리가 들린다는 등의 증상이

충동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면

묻지마 범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우울증은 당사자가 고통을 당하지만(가족 포함)

정신분열증은 제3자가 피해를 볼 수도 있어서

사회적인 대책이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