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은 주로 외음부에 있는 피지선, 땀, 바르톨린선에서 분비되는 점액, 자궁경부에서 소량 나오는 점액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분비물은 월경 주기에 따라서 약간씩 그 점액 정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배란기 즈음에는 좀 더 끈적거리기도 합니다.

대하 원인

한의학에서는 습하고 찬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백대하 : 대하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주로 습하고 차갑거나 뜨거운 기운이 자궁으로 들어가서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생긴다.
적대하 : 붉은 빛을 띠는 대하로, 비장기능이 약해지고 간기능이 손상을 입었거나 가슴속에 화가 쌓여서 나타난다.
황대하 : 주로 염증으로 인한 것이며, 대하에서 약간 비린내가 난다.
청대하 : 녹색 또는 푸른색을 띠며, 간 경락에 습하고 뜨거운 기운이 쌓여서 생긴다.
흑대하

대하 증상

분비물이 피와 섞여서 나오거나 악취, 가려움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다.

대하 치료

기본적으로 특별한 치료는 없고 심한경우는 항생제를 투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