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의한 피부반응은 홍반반응, 일광화상, 색소침착, 광노화, 피부암 발생 등이 있으며, 일광화상의 원인은 햇빛 속에 있는 자외선입니다. 자외선 중에서도 주로 자외선B(UVB)가 일광화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광화상 증상

일광화상은 햇빛 노출에 대한 정상반응으로 4-6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생합니다. 그리고 16-24시간에 최고에 도달하고 72-120시간 후에 소실되며, 햇빛을 받은 부위는 처음에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며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립니다. 심한 경우에는 통증, 물집 등이 생기며 두통, 오한, 발열 등의 전신 증상과 쇼크 현상이 나타납니다.

일광화상 치료

일광화상의 치료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벼운 홍반, 부종이 있는 경증의 일광화상은 얼음찜질, 샤워 등으로 피부를 식혀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