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벽측이나 심막낭 내에 염증성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심막염이라 합니다.

심막염 증상

가장 초기증상으로는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데 쑤시며, 찌르는 듯한 통증이 좌측 흉부, 어깨, 목에 나타납니다. 손바닥으로 흉골을 압박하였을 때 사슴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기침과 열, 숨이 차기도 합니다.

심막염 원인

여러 바이러스, 세균, 다른 전신질환 등이 원인으로 바이러스로는 콕사키 바이러스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에코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등에 의하며, 세균으로는 포도상 구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 수막구균 등이 흔하게 나타나며
결핵균의 경우 소아에게서는 드물게 나타나며 그 외 류마티스양 관절염을 비롯한 교원병, 요독증, 전신성 홍반성 낭창 때에도 나타나며 호지킨 병, 백혈병 등의 신생물 질환이나 심막절개술 후 1~2주 후에도 볼 수 있습니다.

심막염 치료

1.심막천자 삼출액이 급속히 또는 과량 괴어서 심장이 눌리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심막천자를 하여야 합니다.
2.삼출액이 화농성일 경우 응급으로 외과적 배농을 하며 적절한 항생제를 충분한 기간 동안 사용해야 합니다.
3.류마티스성 심막염일 경우는 아스피린이나 스테로이드등 소염제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