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반드시 타워 벨리스 48층에만 있는 것도 아니며 고급 승용차 뒷자리에만 있는 것도 아닐 것이다.
어쩌면 행복은 소나기를 피해 들어간 이름 모를 카페에서 마시는 한잔의 모카커피에 녹아 있을지도 모르고,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운좋게 당신 차지가 된 빈자리에 놓여 있을지도 모르고, 밤새 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나는 싸한 새벽 공기에 스며 있을지도 모른다.
길가의 돌틈 사이에 고개를 뽀족내민 이름모를 풀의 강인한 생명속에 녹아 있을지도 모른다. 시장 한켠 환한 웃음 지우며 한움쿵 얹어주는 할머니의 덤에서 따뜻한 어머님의 정 같은 따뜻함 속에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 부모님의 따뜻한 눈길에서 아기의 환한 웃음에서 친구의 내민 손길에서 정겨운 이들의 소소한 일상에서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
행복은 그렇게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노력해야 합니다.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듯 내마음에서 버릴것은 버리고 간수해야 할 것은 간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과 칭찬의 말들은 간직해도 좋지만 필요도 없는 비난이나 고통은 쓰레기나 잡동사니 치우듯이 과감히 버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작은 일에 감사하고, 작은 일에 감동하고, 이렇게 작은 일에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노력을 기울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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