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의를 지켜라  
: 우정과 친분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발전한다. 그러니 예의를 지키도록 하라. 가까워질수록 예의는 더욱 중요하다. 처음엔 겸손하고 예의바르게 굴다가 조금 친해졌다고 멋대로 굴면 실망이 커진다. 
  
2. 꾸준한 관심을 보여라  
: 처음엔 간이라도 빼줄 듯 하다가 쉽게 얼굴을 바꾸는 사람은 필요한 것만 취하고 버리는 사람으로 비쳐진다. 인맥도 꾸준히, 자연스럽게 쌓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선 평소 안부 전화와 문자 한 통이라도 먼저 하며 꾸준히 관심을 갖자. 
  
3. 지나친 간섭을 자제하라  
: 헨리 제임스는 “남과 교제할 때, 먼저 잊어서는 안 될 일은 상대방에게는 상대방 나름대로의 생활방식이 있으므로 혼란스럽게 하지 않도록 남의 인생에 함부로 간섭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나만의 고유한 생활방식이 있듯 상대도 그렇다는 걸 이해하자. 
  
4. 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  
: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고유의 인격체로서 존중하는 마음을 갖자. 그리고 그 사람 존재 자체에 감사해야 한다. 누군가 옆에 있음으로 인해나는 외롭지 않고 행복하다. 그것만으로도 상대에게 감사의 마음을 품을 이유는 충분하다. 
  
5. 어려움을 겪을 때 격려하라  
: 힘들 때 곁에서 위로가 되어주는 사람이 진짜 친구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누구도 내 인생의 무게를 나누어 들 수는 없지만 위로와 힘은 되어줄 수 있다. 그러니 곁에 있는 사람이 힘든 일을 겪었을 때, 다치고 병들었을 때, 어려움 속에 있을 때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말자 
 
- 『테이블 없이 회의하라』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