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위의 화학
가브리엘 프로뵈제,롤프 프로뵈제 저/정수정 역 

※ 책소개
연인은 그들의 사랑이 심장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심장을 뛰게 만들고 연애를 하도록 관장하는 것은 전적으로 뇌이다. 이것은 이 책을 쓴 저자가 내린 결론이 아니다. 기원전 400년경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가 이미 "우리는 심장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뇌로 생각한다"고 단정 지은 말에 함축되어 있을 뿐이다. 사랑은 가슴에서 생겨나는 것일까? 머리에서 생겨나는 것일까? 저자는 사랑과 욕망에 대해 연인이라면 하는 일반적인 행위를 마치 느린 화면으로 보여주듯 설정한 뒤 그떄 신체 각각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거기에 어떤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한다.

※ 목차
서문/ 사랑은 화학작용이다

1. 사랑에 빠진 뇌
변덕스런 감정
이중적인 신경 피복
사랑의 신호

2. 사랑의 기원
이중나선 구조

3. 사랑의 비밀 병기
호르몬: 느림보 정보 전달자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감정 세계의 원동력
옥시토신: 호르몬 중의 '애피타이저'
도파민: 카사노바의 비밀 병기
세로토닌: 혈류에 있는 행복 전달 물질
페닐에틸아민: 영혼을 환호하게 만드는 물질

4. 사랑의 다른 이름, 욕망
피임의 화학작용
폐경기: 호르몬 공급이 끊어질 때
신체 자생 아편제: 행복의 화학작용

5. 사랑을 돕는 감각기관
립스틱: 눈의 화학작용
은밀한 사랑의 향기
페로몬: 향기의 언어

6. 사랑에 대한 작은 상식
최음제: 굴에서 향부자까지
비아그라: 새 발기부전 치료제의 효능?
나머지는 모두 기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