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탄환: 의학역사를 새로 쓴 주황색 알약 글리벡 이야기

다니엘 바젤라,로버트 슬레이터 저/이충호 역 | 해나무

출간일 2005년 04월 04일

301쪽 | 578g | 153*224mm

※ 책소개

기적의 백혈병 치료약으로 불리는 '글리벡'의 개발에 관해 개발사인 노바티스의 회장인 저자가 직접 남긴 이야기. 믿어지지 않는 기적적 치료효과로 백혈병을 치료가능한 병의 범주로 끌어 온 STI571, 글리벡의 개발 과정에서 있었던 극적인 이야기와 의학적 의미, 출시까지의 긴박한 과정과 환자들의 생생한 감정을 들려주고 있다.

저자가 제약회사의 최고결정권자로서 바라본 글리벡에 관한 시각은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다. 약의 출시가격 산정, 사회적 시선 고려, 시장성 검토 등 경영학적 요소가 제약이라는 전문분야와 함께 다가서는 색다른 형태로 다가온다. 인간과 기술, 경영 세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글리벡의 탄생 보고서.

※ 목차

인간의 삶을 바꾼 알약, 세상을 바꾼 알약 / 피터 마그
희망을 불어넣은 주황색 캡슐 / 황태주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 박선양

[1] 너무나도 무서운 말
1. 죽음을 선고받은 환자들
2. 신념은 승리한다

[2] 분자를 표적으로 삼다
1. 그것은 우리 유전자 속에 있다!
2. 거인의 어깨 위에 서서
3. 다이아몬드

[3] 환자와 의사, 깨달음
1. 결정적 순간
2. 탄원

[4] 성공 관리
1. 5월의 승리
2. 성공 관리, 기대 관리

후기 / 또다른 시작
부록 / 환자 사례 연구 - 나는 살고 싶다
용어 설명
한국 글리벡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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