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강체중 (Healthy Weight)

사람의 체중은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표준체중을 맞추는게 아니라 본인에게 적당한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적당한 체중일까?

일단 다이어트를 하면서 날아갈거 같은 느낌이 들거나 개운한 느낌이 든다면 이는 분명 적당한 체중에 도달했다는 신호다.

반대로 만약 살을 뺐는데 기운이 없어진다면 오히려 체중을 늘려야 한다.

표준체중은 어떤 특별한 절대적인 수치는 없다.

다만 본인이 사회생활을 하고 삶을 살아가는데 건강하고 최소한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최고의 몸상태라 보면 된다.

 

2.내당능(耐糖能) 장애

이 증상은 당뇨병은 아닌데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혈당이 정상치 보다 높은 상태를 말한다.

보통 75kg짜리 경구포도당을 섭취하고 2시간이 지난 뒤에 혈당이 140~160mg/dl인 경우에 해당되는데, 외형상 주로 팔다리가 가늘고 배만 볼록한 "거미형 인간"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는 기간이 지나면 당뇨로 이어지므로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음식관리로 혈당을 조절 해 나가야 한다.

 

3.대사장애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이 한 사람에게 발병하는 것을 말한다.

뱃속의 기름기 때문에 포도당이 간이나 근육에 저장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인슐린 분비 시스템에 고장이 일어나면 혈관이 상하게 된다.

역시 "거미형 인간"에게 많이 생기며 허리둘레가 남성36인치, 여성32인치 이상이거나 아랫배 보다 윗배가 볼록한 내장지방형인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4.렙틴

1994년 미국 뉴욕의 록펠러대 연구팀이 발견한 호르몬으로 지방에서 분비된다.

이는 혈액을 타고 순환하면서 지방축척량을 조절한다.

체지방이 적으면 식욕을 당기게 하고 체지방이 많으면 식욕을 낮춰 몸무게를 일정하게 유지토록 한다.

 

5.맞춤 다이어트

성별 개인별 특성을 살린 다이어트.

한국 여성은 지방섭취는 부족하고 탄수화물 섭취가 많아 밥, 빵, 과자 등을 적게 먹어야 하고 남성은 저녁 이후에 야식을 줄여야 할 것이다.

가능하면 전문의 또는 처방사, 헬스 트래이너에게 의뢰를 받아 본인의 신체를 알고난 후에 효과적인 다이어트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6.밤 식사 증후군(Night Eating Syndrome)

저녁식사 이후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 남성의 뱃살은 대부분 이 밤 식사 증후군이 원인이다.

주로 스트래스나 늦은 야근 회식문화 등으로 그 원인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가급적이면 피하는게 좋다.

특히 술과 같이 먹게되면 자제력을 잃어 그 섭취량은 배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7.술의 칼로리

한국인 남자들은 뱃살의 주범으로 바로 이 술을 꼽는다.

소주 한잔의 칼로리가 얼마인줄 아는가?

바로 90kcal이다.

맥주 한컵은 95kcal, 위스키한잔은 110kcal 의 칼로리를 갖고 있다.

그런데 여기다 폭탄주를 먹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약 200~300kcal로 왠만한 공기밥 한공기 보다 많을 수 있다는것..

물론 술은 칼로리만 있고 영양소는 없어 대부분 소변으로 나오지만 그 놈의 안주가 문제다..

그렇다면 술만 먹게되면......??

간과 근육에 손상을 초래하여 장기화 되면 지방이 많아지는 체형으로 변한다.

 

8.요요현상

장난감 요요(yoyo)처럼 체중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요요현상에 빠지게 되면 의도와는 상관없이 다이어트를 하는게 힘들어 지고 쉽게 지치게 된다.

이는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역반응 현상으로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난다.

주요한 원인은 대부분 갑자기 살을 빼게되면 나타나는 현상인데 갑자기 살을 빼게되면  근육량이 줄어들고 인체 항상성 때문에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현상이 일어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되는데 빠졌던 근육이 늘어나 체중이 늘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결과는 근육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체지방만 늘어난다.

한마디로 요요는 체지방이 늘고 근육이 줄어드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라 보면 된다.

해서 한달에 체중만 봤을 때 적당한 수치는 2kg다.

물론 근육이 늘면서 체지방이 곱절로 빠지면서 2kg가 빠졌다면 체지방만 4kg이상이 빠진 결과도 나오는데 이는 정말 고수가 아니고는 만들 수 없는 수치다.

따라서 다이어트는 절대로 급하게 하면 않된다.

대신 꾸준하게 적당한 영양을 섭취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몸에 익는데 그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

 

9.중성지방

3개의 글리세롤이 지방산과 연결되어 있는 지방으로 매일 섭취한 열량 중에서 남은 영양소는 피부 아래나 뱃속에 중성지방으로 저장되고 필요시 지방산으로 바뀌면서 에너지로 변하게  된다. 그러나 운동량이 적은 사람은 중성지방이 쌓이기만 한다.

특히 '지방간' 이라는 것은 간에 중성지방이 과다히 쌓인 것을 말하며 중성지방은 비만과 당뇨병, 심장병 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10.체지방률

체지방은 흔히 지방이라고 하는 체지방과 체중의 지방을 제외한 제지방으로 나뉜다.

체지방률은 체지방량과 제지방량의 비율로 30세 이하의 여성은 17~27% 남성은 14~20%가 적당하며 30세 이상은 여성 20~27% 남성 17~24%가 적당하다.

운동은 생활화가 되어야 한다.

그렇듯이 운동은 즐겨야 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끝을 생각하면 않된다.

가령 내가 언제까지 몇킬로를 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면 그 때 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후에는 유지하는데 게을리 해서는 않된다.

인체는 항상성(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않된다.

또 다이어트는 1년에 한번만 하면되고 그 후 5kg정도 내에서 체중이 관리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