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
바로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입니다. 
 
하루종일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돈을 벌고자 하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100% 돈만을 벌기위해
일하는 건 아닌데. 
 
사람에게 상처받으면
회복기간이 결코 짧지 않은데. 
 
처음 만난 사람이
사람 마음에 생채기내면
삶의 회의가 들 정도로 힘든데.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 
 
어느 영화 명대사가
가슴을 스치는 오늘입니다. 
 
배려에 감사한다,
호의에 보답하리라,
분명 인사를 건네놓고 
 
시간이 지나면,
혹은 입장이 바뀌면, 
 
나의 호의는 기본이 되어버리고
자신의 요구가 권리가 되버리는
이상한 상황. 
 
엄마라서 참습니다.
엄마니까 견딥니다. 
 
하지만,
이제 나는 엄마이기에
냉정하게 돌아섭니다. 
 
'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