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의 명상..

당신은..
그림자이고 싶어 했습니다.
왜냐고 묻는 나에게
당신은..
나무처럼 자신이 그림자를 만들어
지치고 가슴 아픈 사람들이
쉬어 갈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아는 사람들이
힘이 들때면
당신의 그늘아래서
편안히 쉬었다 가면 좋겠다..
하셨습니다
 
당신의 그 말 한마디가
눈 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당신이 그런 말을 저에게 했을 때
저는..
이렇게 기도 드렸습니다.
 
당신이 그림자를 만들고
그 그늘에서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들이
쉬어 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는 당신의 보이지 않는 그림자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신이 다른 사람을 위해
팔을 드리워 그림자를 만들고 있을때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 그림자를 만들어주는
빛이 되어 달라고
기도 드렸습니다.
 
모든 사람이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행여나 그 그늘이
사라지지 않도록
조용히 비추어 주고 있는
보이지 않는 그림자가 되기를..

좋은사람 좋은생각중에서.. 
  
@ 편안하게 쉬어갈수 있고
정답게 담소 나눌수 있고
걱정없이 속 내 보일수 있는 ..
밤이 깊어질수록 길어지는
긴 그림자같은 사람..
그렇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시작한 하루에
희망이..행복이 함께 하길 바라며
만땅으로 주신 행복
풍덩풍덩 나눠 야무지게 쓸수있도록
우리모두 노력하며 살아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