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제는 내가 당신 그리워 하지 못할 만큼
너무나 멀리 떠났네요

나 당신이 어디에서 무얼하는지 알면서도
찾아가지 않았어요
주위 사람들 얘기는 나를 많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차마 가지 않았어요

나 기다리지 마세요
그리고 나 당신 나중에라도 당신곁으로 가지 않아요
한때는 아주 많이 좋아하고 당신없이는
아무도 사랑하지 못할거 같았는데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나고 나니
당신보다 더 나은 사람이 많았지만
만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당신 미워하지도, 싫어 하지도 않아요
난 지금이 좋으니까요
당신 때문에 아프지 않아서 좋고
또 당신때문에 힘들지 않아서 말에요
또 내가 너무도 좋아했던 당신과 요리사를 할수 없어
아쉽지만 후회는 없어요.

이제는 쉬고 싶습니다 ,또다시 주사없이는 못버티겠습니다
무리 하지 않으려고 잘 버티었는데
나는 또 병원신세를 지네요

먼훗날에라도 내 소식 듣는다면 멀리서
응원 해 주실꺼죠

당신도 건강하시구요 ..이제 당신은
나에게 추억속에 남자일 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