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절개튜브 제거

1. 적응증

기관절개술이 필요한 원인 질환이 사라지게 되면 기관절개튜브를 제거하여 기관절개 이전처럼 지낼 수 있습니다. 가능한 조기에 발관하여야 여러 합병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 기관절개튜브를 제거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하여야만 합니다.

• 상,하기도의 폐쇄성 질환이 없어야 합니다.
• 기관절개술이 필요한 원인 질환이 없어야 합니다.
• 의식은 명료해야 하며, 환자가 스스로 가래를 뱉을 수 있어야 합니다.
• 성대의 움직임이 정상이어야 합니다.

2. 기관절개튜브 제거 요령

1) 기도 검사 후에 기도를 막는 훈련을 시행하고 이에 적응이 되면, 이비인후과에서 기관절개튜브를 제거합니다.

2) 기관 절개튜브의 제거 후 목에 있는 구멍을 막기 위하여 매일 소독을 받게 됩니다. 튜브 제거 후, 목에 있는 구멍은 소독을 받게 되면 점차 줄어들어 막히게 됩니다. 간혹 막히지 않고 구멍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봉합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3) 소독 이후 기침을 하거나, 삼키거나, 말을 하는 경우 목의 구멍을 위아래로 압박을 가하여 구멍이 가장자리에 인접할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