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혁명과 일본인의 생활세계
임채성 등저 | 박문사

 

 

※ 책소개
2011년 3월 11일 모멘트 매그니튜드 9.0에 달하는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현재 심각한 에너지 부족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일본은 또 한 차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인해 에너지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수정으로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본서는 일본의 이러한 현재적 시점에서 물질문명과 대중소비사회를 고도성장기에 투영시켜, 에너지혁명에 따른 일본인의 생활양식 전환과 이로 인한 대중인식 변화를 고찰하고자 한다.

 

※ 목차
〈제1부〉 석탄과 석유
제1장 산탄지역의 피폐와 정부의 대응
1. 에너지혁명의 그늘
2. 석탄산업의 사양화와 산탄지역의 피폐
3. 산탄지역진흥정책의 제도적 틀
4. 산탄지역진흥정책의 전개
5. 산탄지역진흥정책의 성과
6. 중앙정부 의존적 지역진흥

 

제2장 석유를 둘러싼 기업과 가계의 선택
1. 고도성장과 석유
2. 일본 석유정책의 역사적 추이
3. 석유와 석탄의 경합과 ‘에너지혁명’
4. 석유사용을 둘러싼 갈등과 변화
5. 일본 ‘에너지혁명’의 특징

 

〈제2부〉 전기와 생활
제3장 게이힌임해공업지대와 화력발전소
1. 고도성장기 화력발전소의 의의
2. 에너지원과 생활세계의 변화
3. 화력발전소의 증설과 게이힌임해공업지대의 변화
4. 도쿄 만 화력발전소와 생활세계의 갈등사례들
5. 포스트 3?11, 수도권 화력발전소의 변화

 

제4장 오사카 센리뉴타운과 에너지 소비
1. 고도성장과 원자력
2. 신생활의 전시장
3. 1960년대 생활수단의 변화
4. 1960년대 에너지 소비의 증대
5. 물질생활의 체계와 에너지

 

〈제3부〉 철도와 자동차
제5장 철도 동력의 근대화와 도카이도 신칸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