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후 동통 예방 및 치료는?

포진후 동통

대상포진을 앓고 난 후에 계속 남아있는 통증을 포진후 통증이라고 하며 이 통증은 60세 이상 인구의 장기적인 신경병성통증의 50%를 점하고 있다.

피부의 반점이 사라진 후에도 오래동안 이 통증이 남아 있는 경우 수년을 경과하며 적극적인 치료로 약 60%는 호전되지만 약 40%는 약간 호전이 되더라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지 못하던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통증이 계속 남아 있게 되어 하루 하루의 생활을 은둔적으로 퇴행시키거나 우울증에 시달리게 만들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으로 미리 예방을 하거나 걸렸을 때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로 이와 같은 비극에 이르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할 것이다

발병률은 1달까지 아픈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9-14%로 전체적으로 적은 수의 환자만이 포진후 동통에 걸리지만 그 포진후 동통에 걸리는 확률은 나이가 많을 수록 높아지고 통증의 정도도 더 심해진다.

나이 60세에는 이 대상포진에 걸린 환자의 약 50%, 70세에는 약 75%가 대상포진에 걸린 후 1달까지도 통증이 남아있게 된다. 제 5흉추신경과 삼차신경의 눈으로 가는 가지의 신경에 많이 발생한다.

즉 젖꼭지를 중심으로 그 바로 아래쪽과 이마를 포함한 눈위의 대상포진이 노인에게 발생시는 포진후 동통이 되기 쉽다고 할 수 있다. 대상포진의 발진이 있었던 자리는닿는 느낌이 통증을 일으키 이질통(異

質痛)과 바늘증으로 찔렀을 때 지나치게 아픈 통증을 느끼는 통각과민이 생기고 닿는 것에 지나치게 예민해진다.

두가지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첫째는 얼얼하는통증과 쑤시는 통증이 계속되는 것과 둘째는 갑자기 찌르는 듯한 통증의 두가지로 나타 날 수 있다.

저절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옷이 스치는 것으로 통증이 나타나기도하지만 강하게 누르는 것은 시원하게 느껴지지만 가볍게 붓과 같은 것으로 건드리면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끼게 된다

어떤 환자는 참을없을 정도로 가려워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옷이 닿거나,운동,온도변화,감정변화에 의해서도 악화한다..

이 포진후 동통의 치료는 약 40%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에 힘써야 한다.

예방법;

1; 예방주사; 어린이와 어른에서 수두예방접종.( 약간은 주사 맞아도 걸릴 수도 있다)

2;초기 대량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량의 항 바이러스제가 예방에 도움이 된다.

3;초기 진통제 투여하여 하여 신경손상의 범위를 줄이고 , 신경감작화를 방지해야 한다.

   아만타딘. 레보도파.마약성진통제에의한 제통.

4; 교감신경차단술이 급성대상포진의 통증을 줄이고 포진후 동통도 줄인다.

등의 방법이 있다.

치료로는 ;

1; 항전간제

2; 항 우울제

3; 마약성 진통제

4; 국소도포제; 캪세이신.아스피린 국소마취제의 국소도포제.

5;신경차단술의 반복적 실시. 에칠클로라이드

   경막외신경차단 3회로 1년이 되었을 때 90%에서 통증이 없어졌다.

    부피바케인으로 50% 통증완화 있었다.

6;텐스; 전기자극기.효과 있었다.

7; 침은 효과가 없었다; Lewith등의 연구에 의하면 .

8; amitryptiline 10mg 은 65이상에서 25mg은 65세이상에서 처방도움됨.

  가바펜틴.1년

40%는 전혀 차도가 없거나 만족스럽지 못할 정도의 결과를 보이는데 이 환자들에게도 규칙적으로 관찰하며 여러 마약성진통제를 사용하고. 여러 치료방법을 혼합해서 치료하면 약 50%에서는 해가 거듭 되면서 호전을  보였다. 이들 중 반은 아무 치료도 안한 사람들이었다.

앞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방법과 대상포진에 걸린 환자가 포진후 동통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가까운 장래에 개발 될 것이기 때문에 현재 고통스런 투병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도 희망을 갖고 기다려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진료한 경험으로 비추어 대상포진은 그 발생단계에서부터 신경차단술을 시행하면 급성기의 통증을 급속히 줄일 수 있어 고통없이 대상포진 급성기를 보낼 수 있고 또 앓고난 한달 후까지 아픈 대상포진후 동통의 경우도 일주일 두번 정도의 해당신경차단을 꾸준히 해주면 약 일년후에는 60%이상의 환자에서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든가 적어도 생활에 불편이 없게 된다.

그러나 이 1년의 시간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나친다면 그 통증에 대한 해결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들어 난해한 숙제로 남게 된다.

출처- 네이버오픈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