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 대처

MBN  `엄지의 제왕`에서 가수 원미연이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장종용을 발견한 일이 있습니다.

대장용종은 대장에서 자라고 있는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하는데

대장암의 80-90%는

대장용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용종이란?

대장 점막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돌출 된 혹으로,

용종은 모든 소화기관에 다 생기지만

선종과 같은 종양성 용종의 경우

그냥 방치하면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데

특히 대장에 생기는 용종만이 유일하게 암으로 변화합니다.

대장에 용종이 생기는 이유는?

육류나 기름진 음식의 과도한 섭취는

대변이 장에 머물러 있는 시간을 길게 만들고

자연히 담즙산 같은 독성물질의 분비가 촉진되기 때문에

장점막 세포가 손상을 입으면서 세포변이가 일어나

선종으로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음주와 흡연도 선종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이 필요한 이유

대장 용종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50세 이상이면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장용종을 찾아서 제거해주면

대장암의 80% 정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증상

빈혈, 혈변, 체중감소, 지속적 복통 등이 있는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데

용종이 큰 경우에는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혈변을 보이는 경우가 있고,

끈적끈적한 점액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중 종양성 용종이 발견되면

어떤 용종이 악성인지 또는 악성으로 진행할 것인지는

예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든 용종은

원칙적으로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대장용종 예방법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지나친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등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비만인 경우 체중을 조절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