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 증상 위험 알리는 신호 3가지

의학의 발달로 건강 100세 시대를 전망하지만

노년에 증가하는 치매는 또 다른 걱정거리입니다.

치매는 조기진단을 통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한 번에 검사해서

치매진단을 내릴 방법은 쉽지 않은데요.

미국의 뉴스맥스닷컴에서는

치매 초기 증상의 위험을 알리는 신호 3가지로

악수하는 힘이 약해지거나, 수면의 질이 낮고,

걸음걸이가 느려지는 3가지 징후를 꼽았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 위험신호 첫 번째

악수하는 힘이 약해지는 경우

심혈관이 약해지면 팔다리가 약해지고

악수할 때 쥐는 힘도 약해지기 때문에

결국 뇌로 전달되는 자극도 약해져서

인지기능도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17개국 14만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악수할 때 쥐는 힘과 치매 등으로 인한 사망 사이에

일관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미국신경학회에 의하면 악수할 때 손을 꽉 잡는 사람들은

치매나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42%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악수할 때 쥐는 힘으로도

치매나 심장병, 뇌졸중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 초기 증상 위험신호 두 번째

걸음걸이가 느리다

보스턴병원 연구팀은 걷는 속도가 느린 중년의 경우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1.5배나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신체활동은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걷기처럼 신체적이나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 초기 증상 위험신호 세 번째

수면의 질이 낮다

뇌는 잠자는 동안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되는 독소를 씻어내는데

수면의 질이 낮아지게 되면

뇌가 고통을 받게 되고

결국 수면부족으로 인해 알츠하이머병과의

연관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지장이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언어장애, 시간과 장소 혼동 등의 증상으로

치매증상이 의심된다면

치매병원을 방문해 정확하고 전문적인 조기검진과

조기치료를 받도록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