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생성에 나쁜 생활 습관

건강한 2세를 바라면서도

성공적인 임신의 책임을 여성에게만 미루고 있지는 않은지

예비 아빠들은 자신의 생활습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겠어요

여성 난임의 50%는 남자가 원인

남성이 원인인 경우

정자의 질이 나쁜 경우가 70~85%를 차지하는데

남성의 경우 왜 정자의 질이 떨어지는지,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원인을 모를 경우 난임 해결이 쉽지 않게 됩니다.

최근 3년간 난임 여성 10% 증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1년 이상 임신 노력을 기울이고도 실패한 여성이

2009년 26.2%에서

2012년 34.9 %로 1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남자도 계획임신에 적극 동참해야 

 임신에 성공하는 남성의 정자는

90일 전에 생성된 것이 사정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남자도 최소 3개월 전부터

임신에 적합한 몸 만들기에 들어가야 합니다.

정자의 질이 떨어지는 원인?

 잘못된 생활습관과

오염된 생활환경 때문일 수 있습니다.

정자 생성에 필요한 3대 요소

적절한 영양섭취

정자 DNA에 영향을 주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임신 시도 약 3개월 전부터는 섭취해야 하는데

엽산과 항산화비타민인 C，E가 중요하며

미네랄로는 아연，셀레늄 등이 추천되고

식단도 이런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바꿔줍니다.

나쁜 습관 바로잡기

고환을 압박하는 자전거 타기

스페인 의대의 연구결과

사이클 선수들의 정자의 질이

같은 나이 대 일반 남성들에 비해 10% 정도 낮았습니다

꽉 조이는 팬티 피하기

카페인 음료 덜 마시기

하루에 콜라를 두 캔 이상 마시는 남성의 정자 수가

그보다 덜 마시는 사람보다 30% 정도 적었는데

콜라의 카페인 성분이 성호르몬 작용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고환에 열을 가하는 사우나도 당분간 삼가 하기

젊은 남성 10명에게 3개월간

1주일에 두 번씩 15분간 사우나를 시켰더니

정자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을 통한 체중감량 등입니다.

남성의 비만과 흡연이

불임 및 자연유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에서 증명됐습니다.

금연은 물론 적절한 운동과 다이어트에 나서야

이를 통해 생식계가 활력을 얻고, 체지방이 감소됨으로써

체내 염증도 제거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자 생성에 나쁜 생활 습관들을 멀리한다면

계획 임신에 좀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