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둘레가 인간수명에 미치는 영향

자신의 허리둘레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허리둘레가 길수록 일찍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허리둘레가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발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연구 내용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제임스 서한 박사가

총 60여만명을 조사한 11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허리둘레가 긴 사람일수록

심장병, 폐질환, 암으로 일찍 사망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109cm 이상인 사람은

89cm 이하인 사람에 비해 일찍 죽을 가능성이

50% 큰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허리둘레가 94cm 이상인 경우

68cm 미만일 때보다

조기사망 위험이 80%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허리둘레가 길수록 40세 이후 기대수명 저하시켜

40세 이후 기대수명이

남성은 3년,

여성은 5년 짧아지는 것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허리둘레가 조기 사망에 미치는 영향

허리둘레가 5cm 늘어날 때마다 조기사망 위험은

남성이 7%,

여성은 9%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질량지수의 문제점도 지적

체질량 지수가 정상인 사람도 예외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허리둘레와 체질량 지수는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BMI로는 체중에서 지방을 뺀

제지방량과 지방량을

구분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지방이 실려있는 부위를 알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허리둘레와 BMI를 함께 고려해야

따라서 서한 박사는

BMI와 허리둘레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허리둘레와 사망위험은 비례한다고 하니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