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증상과 예방접종

감염환자 수 제일 많은 B형 간염.

 국내 만성 간 질환의 원인을 조사해보면

70%가 B형 간염이 원인이며

한 해에 새로 발병하는 간암 환자 약 1만5000명 중

만성 B형 간염에서 간암으로 악화된 비율이

7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B형간염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볼께요.

B형 간염 환자수

 B형 간염은 예방접종을 통해서 예방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간염으로

전체 인구의 약 5~8%가 현재 감염됐고,

이 중 40~50만 명 정도가

만성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B형 간염 환자가 유독 많은 이유

 6.25전쟁 때 같은 주사기로 여러 사람이 접종해서 집단 감염된 이유와

산모를 통한 수직감염이 원인입니다.

B형 간염 증상

 쉽게 피로하며 입맛이 없어지고

구역, 구토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근육통 및 미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소변의 색깔이 진해지거나,

심할 경우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B형 간염 퇴치가 잘 안 되는 이유

 B형간염에 걸려도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감염됐는지를 알아채지 못하거나

알아도 방치하거나

치료를 받다가도 임의로 중단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B형 간염 전파 경로

 B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 정액 등의 체액에서 발견되는데

대표적인 예로

어머니와 신생아 사이의 수직감염,

성관계를 통한 전염 등이 있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에 손상된 피부나

점막이 노출되어 감염되기도 한다.

즉, 비위생적인 기구를 사용해 문신, 침, 부황, 피어싱을 하는 경우,

환자의 면도기, 칫솔 등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 등 입니다.

B형 간염 검사

B형 간염이 의심될 경우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인하며,

간기능 검사 등의 다른 혈액검사를 통해

간염의 중증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

 예방 백신은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일정이 약간 다르지만

1년에 3회에 걸쳐 접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B형 간염 전염 정도

일상적인 접촉에서는 전염되지 않지만

면도기, 칫솔, 손톱깍기. 피어싱 등 환자의 혈액이 묻을 수 있는 것은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효능과 부작용이 검증되지 않은 약제, 민간요법 등은

오히려 간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