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부리코는 대체적으로 코가 길면서도 코끝은 아래로 떨어져 있어
고집쟁이 같은 인상을 주기 쉽기 때문에
호감형 얼굴로 비춰지기가 어렵 습니다.

매부리코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선천적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외상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매부리코가 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매부리코의 수술에서 중요한 것은
뼈를 잘라내 주면 환자 본인이 자신의 코가
낮아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보형물을 모양에 맞춰
삽입해 주는 시술이 동시에 이뤄집니다.

대다수의 선천적 매부리코는 성장이 마무리 되는
약 16세 ~ 18세 정도에 최종적으로 자라 튀어 나오는데
뼈가 튀어나온 부분의 피부는 매우 얇습니다.

매부리코는 크게 경도 매부리코와 중등도 매부리코,
심한 매부리코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도의 매부리코는 코끝만 살짝 올려 주어도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수술이 쉽고,
중등도 매부리코의 경우에도 콧등에 솟아오른 뼈를
살짝 갈아주고 코 끝을 올려주면 교정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심한 매부리코의 경우 중등도 매부리코처럼
갈아주는 것만으로는 완벽한 교정이 힘들기 때문에
코뼈와 연골이 만나는 위로 솟아오른 뼈와 연골,
즉 콧등이 튀어 나온 부위의 코뼈와 연골,
비중격 연골을 완전히 잘라 주어야만 합니다.

때문에 매부리코수술이 코수술 중 까다로운 수술로 불리는 것 이지요.
또한 매부리코 수술은 얼굴과의 조화를 고려해
수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 중에서도 코와 연결되어 있는
미간과의 조화는 더욱 중요 합니다.

매부리코는 공통적으로 콧대의 중앙 부위가 튀어나와 있으며
코 끝은 아래로 굽어져 처진 양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세 가지 특징 중 부위에 따라 다른 시술이 시행되며
복합적인 고려가 필요 합니다.
 
매부리코 수술 시간은 약 2시간 정도이며
수면마취하에 국소마취를 시행하여 수술을 진행 합니다.
매부리코 수술 후 부기는 다른 코수술과 마찬가지로
일주일 후 70~80% 정도 회복 되기 때문에
수술 후 일주일 후에는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