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외선은 탈모의 가장 큰 적 가운데 하나인데 이는 모발의 수분을 빼앗고 머리카락의 단백질 층을 파괴해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즉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화상을 입는 것처럼 두피도 상처를 입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땀이 많이 나 세균이 번식하여 두피를 상하게 하는 것도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여름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강한 자외선을 직접 쐬지 않아야 한다. 외출때 양산이나 모자를 쓰는 것이 좋고 모자를 쓸 경우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영장에 들어갈 때도 수영모자를 써서 두피를 보호해야 한다. 또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머리결을 좋게 하려고 머리카락을 자주 감지 않는 것은 잘못 알려진 상식.
머리는 아침보다 저녁에 감아 낮 동안 쌓인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여름철 약해진 두피와 모발에 염색이나 파마를 자주 하는 것은 탈모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