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칭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하다. 힘든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잠들기 전 가볍게 하는 스트레칭은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스트레칭은 경직된 몸을 풀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Part 1 잠자리 들기 전에 실시하는 스트레칭

어깨 스트레칭
1 파트너와 마주보고 바르게 선다. 2 서로의 어깨 윗부분에 양손을 얹는다. 3 서로 서서히 뒤로 물러나면서 상체를 숙인다. 상체를 숙이고 양손으로 상대방의 어깨를 지그시 누른다. 15~20초간 유지한 뒤 호흡을 맞추면서 원상태로 돌아간다.
*어깨를 비롯한 모든 신체 기관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무리하게 누르거나 반동을 주지 말고 서로의 손이 어깨보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게 한다.

옆구리 스트레칭
1 파트너와 옆으로 나란히 바르게 선다. 2 서로의 안쪽 다리는 붙이고 양손은 위아래로 잡아주며 다리는 어깨 너비 2배 정도로 벌린다. 3 바깥쪽에 지탱한 다리를 구부려서 양손에 힘을 실어 서로 천천히 잡아당긴다. 15~20초간 유지하고 반대편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옆구리, 어깨, 등 근육을 이완시키는 동작. 한쪽으로 중심이 기울지 않도록 손과 발의 위치를 조절한다.

허리 스트레칭
1 먼저 동작을 할 사람이 파트너 앞쪽에 한 걸음 떨어져 등을 지고 선다. 2 다리를 어깨 너비만큼 벌리고 선 뒤 한쪽 방향으로 몸을 비틀어 상대방의 양손을 잡는다. 서로 적당히 힘을 실어 동작하는 사람의 허리가 최대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15~20초간 머무르고 파트너를 바꾸어 실시한다.
*허리와 척추, 고관절에 좋은 동작으로 하체를 고정하여 발의 위치와 방향이 이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