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치과공포증이 엄청 심해서 치과말만 들어도 기겁을 하는데요

수면치료라는게 있다고는 하는데 그것도 무섭잖아요

의료사고도 걱정되고 마약이다 중독된다 이런얘기도 있고

그래서 찾고 찾다가 화곡동에 파미*치과라는곳을 알게 되어서 카톡으로 우선 문의했어요

꼭 필요한 사람만 하는게 좋다 우선 상담 후에 전신질환이나 병력등도

따져보고 프로포폴이 아닌 약물이라서 중독성이 크지않다 전신마취가 아니고

약물투여량을 잘 지키면 문제없다등을 듣고나서 용기내서 방문했어요.

상담하는데 여러기계들로 수면중에도 측정을 계속하는것 같고 해서

용기낸김에 치료결정(생각보다 수면비용도 안비싸다고 생각들고)

진짜로 자다가 깨니 치료끝났네요^^;; 그런데 제가 처음에는 조금 반항을 했다고 하네요

여자언니선생님한테 못생겼다고 말했데요^^;; 웃으면서 말씀하는데 전 식은땀이...진짜

기억이 하나도 없어요^%^;

우선 저 겁안나게 잘 치료해주시고 제가 실수한것도 웃으면서 넘어가주신

샘들 감사해요^^

어디 적을대도 없어서 여가다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