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딸아이를 우장산역에 있는 서울대효병원에 입원시키고 있는 엄마입니다

우리아이는 2년째 뇌출혈로 병원생활중입니다

그동안 3군데의 병원을 옮겨서 현재 이곳에 온지 1년반 되었읍니다

처음에는 너무 노인환자만 있는것 같아서 주변에서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치료실 선생님들도, 간호사 선생님들도 , 간병사들도 모두모두

너무 열심히 해 주셔셔 만족하고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직장생활과 간병을 같이 해야하는데 일단 개인이 간병사를

고용하는것이 아니고 병원에서 담당간병사제를 운영하며 교육까지 하고있어

간병비 부담이 줄었구요, 운동치료와 작업치료,미술치료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좋아지는것이 눈에보여 처음에 꿈도 꾸지 못하던 것을 지금은 꿈꾸게 되었고

자꾸 욕심이 나네요

위의분도 젊은분 같아 마음이 더 아프네요

최근에 서울대효병원에서 광명시  소화동 이마트부근에 병원을 오픈했다고 들었읍니다

저도 집이 개봉동이라 그쪽을 알아보고있읍니다

같은 병원이니 저는 불안감은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