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오행침과 동의보감의 만남

박상우 저 | 진한엠앤비

출간일 2012년 07월 10일

398쪽 | 188*254mm

※ 책소개

觀照’라는 말이 있다. 넓게 비추어 본다는 것이다. ‘동의보감’은 구분해서 탐독하기 보다는 넓게 광의적으로 펼쳐보고 익히다 보면 어느 때 깨달음을 얻듯이 확 트이게 보일 때가 있다. 한마디로 증상에만 치우치지 말고 병인을 유추하고 허실을 알면 처방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하겠다.

환자가 문턱을 넘어설 때 한눈에 읽어야 한다. 병인을 유추 못하면 선수가 될 수 없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꾸 연습하다가보면 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琢磨를 함에 있어 실패 없는 성공을 어찌 기약할 수 있을까? ‘동의보감’을 제대로 터득하려면 觀照를 하라. 위에서 아래로 넓게 비추어 보라. 그리고 팔강을 알고 상한만 익혀두면 나머지는 그냥 읽기만 하면 된다. 누구나 다 아는 팔강이지만 병인을 유추하는데 쉽게 잘 적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

‘동의보감’에 팔강은 없으나 간략하게 꾸려 넣었다. 임상에서 팔강을 운용하여 각종 질병에 출현하는 것을 분석하듯 ‘동의보감’에서도 팔강을 근거해서 질병의 속성과 개체의 반응 및 병인을 판단할 때 팔강을 알고 ‘동의보감’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므로 간략하게 정리해서 넣은 것이다. 전체의 흐름과 이해를 돕기 위해 원문은 배제하고 난해한 용어들을 쉽게 풀이하여 언급하였다. 처방은 원방을 위주로 간단명료하게 하라. 어설픈 가감이나 합방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芍甘湯을 봐라 약도 약 같지 않은 것이 엄청난 효과를 발휘한다. 이 모두 성현들의 산고의 아픔 끝에 탄생한 걸작들인 것이다.

※ 목차

八綱辨證

[1] 表 · 裏
[2] 寒 · 熱
[3] 虛 · 實
[4] 陰 · 陽

1章 雜病

一. 六氣(傷寒)
[1]太陽症
[2]陽明症
[3]少陽症
[4]太陰症
[5]少陰症
[6]厥陰症

? 一般感氣
1)內傷과 外感
2)鼻塞
3)痰嗽
4)咽喉痛

二 咳嗽
1) 久嗽와 夜嗽
2) 寒嗽와 熱水
3) 濕嗽와 鬱嗽
4) 勞嗽와 食積嗽
5) 氣嗽와 痰嗽

三 喘證
1) 風寒喘
2) 痰喘과 氣喘
3) 火喘과 水喘
4) 久喘

四 風
[1] 中風
1)中風의 原因
2)中風
3)中風치료
[2]痺證

五 暑病
1)補氣
2)煩渴
3)暑病吐瀉

六 濕病
1)風濕
2)汗濕
3)濕溫
4)濕病痛治

七 燥病

八 火編
1)火有君相之二
2)火熱虛實
3)火爲元氣之賊
4)辨五臟熱症
5)熱有晝夜之分
6)陽虛陰虛二症
7)火의 症狀
(1)積熱
(2)骨蒸熱
(3)五心熱
(4)潮熱
(5)虛煩
(6)惡熱惡寒
(7)退熱有法
(8)制火有方

2章 內傷 (雜病)

一. 飮食傷
1. 飮食傷勞倦傷二因
2. 食傷과 治療法
3. 飮食傷의 症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