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은 그럴 턱이 있습니다

문형주 저 | 들녘

출간일 2012년 04월 01일

264쪽 | 480g | 153*226mm

※ 책소개

자신이 턱관절 장애환자란 사실을 모르는 환자들을 위한 충고
“턱에 주목하라, 당신은 가장 좋은 시절의 몸을 되찾을 수 있다”

원인 모를 만성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 소화장애와 어깨통증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는 어느 의학분야의 의사가 치료할 수 있을까? 내과나 정형외과 의사를 떠올리기 쉽지만, 신기하게도 이들을 치료한 의사는 치과의사다. 그가 눈여겨본 환자들의 부위는 다른 아닌 턱이다. 저자는 15년 동안 치료한 환자들의 다양한 증상 사례를 소개하며 턱관절 장애가 신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이 책은 턱과 우리 몸의 비밀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턱질환은 단순히 턱에 통증이 있거나 불편한 느낌이 있는 증상을 뜻하지 않는다. 턱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12개의 뇌신경 중 9개가 지나가며 몸 전체 근육과 신경을 관장하는 통로가 모이는 관문이다. 저자는 턱관절 0.01mm만 틀어져도 인체에는 무시무시한 영향이 가해진다고 경고한다. 문제는 대다수 턱관절 환자들이 자신의 턱관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입을 크게 벌렸을 때 손가락 세 개가 들어가지 않거나 입을 열고 닫을 때 수직이 아니라 한쪽으로 편위되는 사람 중 위의 증상이 두 개 이상이면 저자는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턱관절 장애의 예방법과 올바른 자세, 치료의 메커니즘 등 턱관절 장애의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설명한다. 자신의 생활습관이나 턱관절의 상태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있다.

※ 목차

프롤로그

1장. 21세기 의학이 발견한 인체의 신비, 턱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의사들이 포기한 환자의 기적/ 당신 얼굴 속에 자리 잡은 ‘인체의 허브’, 턱/ 21세기 의학의 화두, “문제는 턱이다”/ 양악수술을 할까, 턱관절 치료를 받을까

2장. 당신 몸의 질병, 모두 턱 때문이다!
턱관절 장애로 맺어진 의사와 환자의 인연/ 대한민국 환자 다섯 중 하나는 턱 환자!자율신경실조증, 해답은 턱관절에 있다!(방광염을 앓은 30대 여성)/턱관절의 균형을 찾으면 시신경 질환도 치료된다(시력저하_70대 여성)/이를 악무는 버릇이 불러온 극심한 허리통증(허리 통증_50대 남성)/원인 모를 두통에 걸렸다면 턱관절부터 의심하라(두통에서 벗어난 30대 여성)/편도선염 걸렸다면 수술할 생각 말고 턱관절을 고쳐라(편도선염_20대 여성)/균형을 잃은 턱관절이 손을 떨게 하다(수전증_20대 남성)/손 저림과 가려움증을 불러온 턱관절 장애(양손 저림과 가려움증_80대 여성)/턱관절은 생식기를 지배하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끼친다(생리불순_20대 여성)/턱관절의 균형을 잡아 손 떨림을 잡는다(손목터널 증후군_40대 여성)/턱관절 장애가 불러온 소화 장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