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선생: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치유의 밥상
정희경,김봉규 공저 | 좋은땅

※ 책소개
날마다 한 가지씩 요리를 한다.
메뉴는 가슴에 새겨진 기억.
모래알처럼 흘러가버린 추억, 갖지는 못해도 잊지는 말아야지.

기억을 깨우는 냄새가 목젖을 타고 뱃속 그득 스며들면
입안엔 맑은 침이 고이고
내 영혼은 추억으로 배부르다.

기억의 저장고에 불이 켜지면 지친 마음엔 행복이 양념처럼 밴다.

※ 목차
목차

프롤로그 ·005

사랑을 채우다 · 010
불안한 마음에 진정제 · 015
으라차차 김치찌개 · 021
마음을 달래려고 · 026
빗장이 열리다 · 033
그리움을 녹이다 · 041
입천장이 까지도록 · 048
사랑이 지고 길을 잃다 · 055
추억은 힘이 세다 · 061
울지 않겠어 · 065

Chapter 1.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정성 깃든 음식에 축복 있으라! · 072
- 밥상 분류표 · 078
- 인삼과 홍삼 · 081
- 만들어진 진실 · 087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국수 · 090
- 운명 너머의 것 · 094
- 삶 속에 죽음 있고 죽음 속에 생명 있으니 · 102
- 어머니, 지혜의 통로 · 106
- 숲 속에서의 5년 · 110
- 체험을 통해 배우다 · 112

Chapter 2. 최상의 진리

신부수업(新婦修業) · 119
- 황태 새우 미역국 · 121
- 감자, 독(毒)이야 약(藥)이야? ·123
- 슈퍼 푸드? 그런 건 없어! · 129
- 현미밥과 꽁보리밥 · 131
- 같은 색깔 다른 성질 · 139
- 그깟 딸기 몇 알 · 142
- 약해지는 시간 · 148
- 나를 살리는 밥상 · 153
- 사람한테 제일 좋은 것 · 155
- 나를 살리는 곡물 · 157
- 곡물죽과 곡물차 · 162
- 생명을 살리는 죽 한 그릇 ·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