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료: 구술자료 집성 1

박경용 저 | 경인문화사

출간일 2011년 07월 08일

349쪽 | 700g | 153*224mm

※ 책소개

이 책은 대구약령시에서 평생 동안 의약업을 해온 6명의 구술자료를 집성한 것이다. 정치한 분석보다는 원로 한의약업인의 구술을 통해 대구약령시의 역사와 문화상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통의료의 지속과 변화를 유추해서 이해하도록 기획되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원로 한의사와 한약업사 6인은 모두 70~80대에 이르는 연로자들로 한 시대의 증언자들이다.

※ 목차

글머리에

제1부 - 대구약령시 원로 한약업사들의 약업과 삶

- 대구약령시의 가장 오랜 터주대감
진영원(진가한약방)

풍수에 밝은 만석꾼 집안 / 조부 때 달성군 구지면으로 이사와 / 해방 정국과 6.25전쟁 경험 / 덕신약업상사 운영과 이인제약방 근무사사 / 한약업사 시험에 합격하고 한약방을 열어 / 통풍 비방 활락단(活洛丹)을 창안하기까지 / 통풍 환자 집증(執症) 및 처방 / 한약 처방 사례와 미래 전망 / 진가한약방의 한방 기구와 물증들

- '고객제일주의' 하나만을 추구해온
최종만(향일한약방)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일본 가와사키에서 성장 / 공무원 생활과 한약 입문 / 1962년 한약업사 시험 / 한약방 개업과 운영 / 주요 처방 사례와 비방 / 기억 속의 대구약령시 한의약업인들 / 한약업의 면모와 한약업사의 일상 / 한방 업권과 의료법 / 가족과 한방 가업 계승 / 향일한약방의 공간구조와 물증들

- 대구약령시에서 100년, 3대 한약방을 계승한
이용식(광신한약방)

대구 복현동에서 태어나 유치원도 다녀 / 6.25전쟁 때 부산으로 피난을 떠나 / 어릴 때 약전골목은 학생거리 / 광신한약방 창업주, 할아버지 이기영 /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