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부터 다리가 몸전체를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던걸까요.

저는 대학에서 무용을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오랫동안 무용을 해왔기에 다리건강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남달았지요. 그러다가 작년에 가벼운 접촉사고로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치료를 한뒤에

무용도 예전처럼 쉽지않더라구요. 그러다가 건강을 위해 등산을 새벽에 빠지지않고

좀 무리해서 올라갔어요. 몇달인가 지나서 다리에 붓기가 생기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저린 느낌이 들어

혹시나 들린 청맥외과에요 ~~ ^^

제가 아시는 분이 얼마전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은 곳이기도하고. 제 증상이 심상치않아 정밀검사도

받을겸 갔다왔어요.. 워낙 검사를 꼼꼼하게 해주는 외과로 아마도 부산분들중에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은분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무용을 하는 사람이라고 했더니 ㅎㅎ

더 정밀하게 검사를 해주시네요.. 다행히도 정맥류가 크게 나쁜 상태는 아니고 초기증상이라서

치료를 잘받으면 된다고 했어요.. 역시 빠르게 검사를 온것이 잘한듯하네요..

하지정맥류는 단계별로 증상이 다 다르기때문에 모르고 방치하면 고생길이라고 하니까

평소 자신의 증상을 체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