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만의 고민, 산후탈모

아이를 낳은 직후, 여자들은 아이를 키우는 것 이외에 다른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붓기가 빠지지 않는 것도 고민이겠지만 하루가 다르게 빠지는 머리카락도 고민 중의 하나입니다.

산후탈모는 임신과 출산 후 여성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탈모증으로, 출산 후 2~5개월 시점에서 나타나며, 전두부 3분의 1부분에서 주로 탈모가 되지만 머리 전체에서 탈모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임신 중 태아의 영양 공급으로 인한 전신쇠약이나 내분비 호르몬의 변화로 생기는 일시적 탈모증이라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임신살을 없애기 위해 급격한 다이어트를 시도하게 되면 탈모가 심해지게 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