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원인 스트레스를 주의해야

머리의 한 쪽이 아픈 편두통이 발생하면

머리 일부분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메스꺼움과 어지럼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두통과

팔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 등이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심각한 경우 우울증이나 수면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편두통 초기에는 진통제 등으로 증상을 잠재울 수 있지만,

만성화되면 치료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이러한 편두통의 증상이 계속 이어질 경우

일반인보다 뇌졸중의 위험이 1.7배 높고

여성의 경우에는 2.1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편두통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음주, 과로, 수면장애, 월경, 폐경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편두통을 겪는 여성은 뇌졸중 발생 위험이

2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연구팀의 연구결과

편두통 증상이 있는 여성 18%에게서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여성 편두통 환자는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약 2배 높았고

특히 뇌졸중 위험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하버드 의대 등 국제 연구진의 연구결과에서는

편두통이 주요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을

50% 높인다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이에 대해 연구진은 적어도 만성 편두통을 겪는 여성 환자라면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있는지를 따져봐야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편두통을 심혈관계 질환 발병에 관한 중대한 위험 지표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인구10만명당 사망률이 너무 낮아

편두통과 심장질환의 연관성을 규정짓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하는 두통은

스트레스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스트레스는 편두통의 대표적인 유발인자이기 때문에

편두통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스트레스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