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건강에 좋은 음식 수세미!  수세미는 본초강목에 하늘이 내린 비단수라고 해서 천라수라고 기록되어 있어 봄의 불청객인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비염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수세미의 효능  
 
- 수세미는 성질이 차서 폐와 기관지의 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여주는 효능이 있어
에 미세먼지로 코에 염증이 생겼을때 수세미를 섭취하게 되면 수세미의 차갑고 거친 성질이 코의 염증을 제거하고 미세한 먼지를 잘 닦아내는 역할을 한다.  
 
- 수세미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방출을 억제하고 체내에서 항염작용을 한다. 
 
- 수세미에는 식이섬유,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쿠마르산 같은 것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산화 항염 효과를 가진다. 특히 수세미의 쿠마르산 함량은 무려 도라지의 43배 이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수세미의 섬유가 중금속의 원인이자 미세먼지에도 포함되어 있는 오염된 용액의 구리를 흡착해 제거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미세먼지로 인해 코의 염증을 잡는 비법! 
 
1. 수세미를 얼려라! 
 
수세미를 얼리게 되면 수세미에 있는 수분이 얼음이 생기는데 얼음이 되면 부피가 팽창하니까 세포벽을 깨트리게 되고  수세미 안에 있는 유효성분이 밖으로 쉽게 용출되기 때문에 수세미를 조리할때는 생것으로 하는것보다는 얼렸다 녹여서 하는것이 좋다. 
 
2. 수세미 속 유효성분 극대화 하는 수세미 발효액 
 
수세미로 발효액을 만들게 되면 수분과 함께 원재료에 들어있는 좋은 영양성분들도 함께 빠져나오기때문에 수세미로 발효액을 만들어 섭취하게 되면 수세미에 들어이는 유효한 성분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할수 있다. 
 
>> 수세미 발효액 만들기 
 
1. 수세미와 설탕을 준비한다.
- 이때 얼린수세미를 사용하든 일반 수세미를 사용하던 방법은 같다 
 
2. 먼저 수세미를 흐르는 물에 씻고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를 닦아준다.
- 발효액을 담글때 물기가 있으면 설탕하고 같이 섞여져서 미생물이 발생할수 있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에 사용해야 한다. 
 
**주의사항
냉동된 수세미로 발효액을 담글때는 냉동수세미가 많이 녹은 상태로 썰면 물렁물렁해서 썰기가 힘들기때문에 중간정도 녹았을때 바로 잘라서 발효액을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3. 손질을 마친 수세미는 얇게 썰어서 준비해둔다! 
 
4. 유리병을 끓는물에 소독한다
- 발효액을 담글때는 항아리나 유리용기에 담으면 다른 미생물이 침투를 못하고 건강하게 더 오래 보관할수 있다. 
 
5. 수세미와 설탕을 번갈아가며 켜켜이 넣어줍니다.
- 이때 수세미 1 대 설탕 1.2로 담군다. 설탕량이 적으면 미생물이 생겨서 변질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설탕을 좀더 넣는다. 
 
- 시간이 지나면 수세미에서 수분이 나와서 설탕이 밑으로 가라앉는데 이때 가라앉은 설탕을 다 녹을때까지 자주 저어준다.  
 
6. 설탕이 다 녹고 3개월동안 숙성과정을 거친후 건더기를 건져낸다. 
 
>> 수세미 발효액 섭취방법 
 
당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수세미로 만든 발효액은 설탕으로 만들기 때문에 과다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에 당뇨환자가 발효액을 섭취할때에는 하루 50ml을 조절해서 섭취하는것이 좋다. 
 
 
3. 수세미를 말려서 물에 우려 먹어라! 
 
수세미 차를 마시게 되면 수세미에 함유된 수용성 성분을 아주 충분히 섭취할수 있고 수용성성분인 퀘르세틴, 사포닌이 정말 약성이 높은 항산화 항염성분으로 퀘르세틴의 경우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사포닌은 수용성과 지용성이 다 들어있습니다. 
 
물 1리터에 말린 수세미 2조각을 뜨거운 물에 넣어 차로 마시면 건강에 이로운 성분들이 차로 통해서 우러나게 됩니다. 
 
>> 수세미 섭취시 주의사항 
 
몸이 차가우신 분들이나 평소 소화력이 떨어지거나 설사를 자주하시는 분들이 다량 섭취할경우 복통을 유발하기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